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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준생 이야기 9취뽀할 때까지 매일 글쓰기 챌린지 2023. 2. 2. 00:44
오늘 아빠랑 싸웠다… 아빠가 나한테 서울에 금융권에서 일하면 사람들한테 치이니까 지방 공공기관에 취업도 알아보라고 해서 화가 났다. 내가 그동안 준비해온게 있는데!!!! 그런데 그렇게까지 화낼 일은 아니었던 것 같다. 후회가 되어서 아빠한테 사과를 했다. 아빠는 그냥 내가 너무 조급해서 아무데나 취직하려고 하는 줄 알고 걱정되어서 한 말인 것 같은데 내가 너무 예민했다. 그냥 내가 잘 준비하고 있으니까 걱정 마시라고 하면 될 것을 괜히 얘민해져서 그랬다.
오늘 오랜만에 친구한테 연락이 와서 전화 통화를 잠깐 했다. 서로 근황에 대해서도 이야기 하고 목표에 대해서도 이야기 했다. 친구는 간호사를 하다가 공무원 준비를 하고 있다. 내가 작년 취업준비와 올해 나의 마음 가짐이 어떻게 달라졌는지 이야기 했다. 친구가 다니는 스터디 카페에 진짜 아침 일찍부터 저녁까지 ncs 공부를 하는 사람이 있다는 말을 듣고 또 정신이 더 차려졌다. 그렇게 열심히 준비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작년의 나는 너무 경쟁자들을 허투루 보고 나 자신을 과신했던 것 같다. 작년의 나는 메타인지가 부족했다는 생각이 든다. 그런데 올해는 내가 무엇이 부족한지도 알고 있고, ncs 푸는 것을 즐기게 되었다. 그리고 작년에는 회계 공부도 이해가 하나도 안가고 너무 하기 싫었는데 올해는 공부가 재미있고 이해도 쏙쏙 잘간다. 태도의 변화에서 이런 변화가 시작된 것 같다. 올해는 정말 제대로 공부해서 내 목표를 달성하고 싶다.
내일은 아침에 더 일찍 일어나서 공부를 시작해야겠다. 친구가 다니는 스터디카페의 열공 청년 이야기를 듣고 자극을 더 받았다. 나는 아직 부족하다 더 열심히 해야한다! 이제 집에서만 공부하지 말고 도서관도 좀 다녀야겠다. 눈에 보이는 경쟁자가 없으니까 조금 쉽게 안일해지는 것 같다.
오늘 헬스장에도 등록을 했다. 금요일에는 무료 피티를 받기로 했다. 시간을 쪼개고 쪼개고 쪼개서 더 열심히 공부하자!반응형'취뽀할 때까지 매일 글쓰기 챌린지'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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